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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원이야기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기준적용 명확화 및 제도 이행력 강화’

화학물질안전원은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설치 및 관리기준(제조·사용, 실내저장·보관, 실외저장·보관 등) 8개 고시에 대한 개정(안)을 11월 18일에 행정예고 하였습니다.

이번 고시 개정은 취급시설안전관리위원회와 검사기관 고도화회의 등을 통해 취급시설 개정에 대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검토 회의를 거쳐 진행되었습니다.

주요 개정 내용은 내진성능 확보, 방폭 전기기계·기구 설치 등 타 법령에서 중점 관리·적용하고 있는 기준 삭제 및 정전기 제거설비·피뢰침 설치 면제 조항 등 산업계에서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던 부분을 해소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중소기업의 화관법 이행 애로사항이 적극적으로 해소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 취급시설(`14.12.31 이전)에 대한 ‘추가안전관리방안’의 적용범위를 신규지정 유해화학물질, 부속설비 및 동등이하의 용량 등으로 시설 변경이 있는 경우, 배관의 재료, 구조, 강도 및 두께 등에 확대하여 적용하였습니다. 이러한 `14.12.31일 이전 설치된 기존 취급시설에 대하여 ‘추가 안전관리방안’을 확대 적용함으로서 기존시설의 안전을 담보하면서도 제도 이행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금번 고시 개정(안)에 대한 설명회는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하여 온라인 설명회로 제작하여 `12월 23일에 유튜브를 통해 송출되며, 개정(안)에 대한 질의는 이메일로 접수하여 화학물질안전원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화학물질안전원은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설치 및 관리기준 제도가 원활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코로나-19 시대엔 개인보호장구 교육도 언택트렌드!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3D와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교육 플랫폼 개발과 운영이 활성화되고 있어 기존의 교육콘텐츠에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화학물질안전원은 개인보호장구 착용 관련 비대면식 콘텐츠 개발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은 ▲ 개인보호장구 안전교육을 위한 3D 콘텐츠 제작, ▲ 3D 실사 포토스캔 기법을 활용한 실감형 콘텐츠 개발, ▲ VR 기술을 접목한 플랫폼 구축 등을 담고 있습니다.

개인보호장구 안전교육 3D 콘텐츠 제작
개인보호장구 안전교육을 위한 콘텐츠는 화학물질안전원에서 배포하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자의 개인보호장구 착용 안내서“를 기반으로 7개 작업 상황별 적합한 보호장구 선정방법과 올바른 착용방법에 대해 카드뉴스 형식으로 제작하여 사용자에게 쉽게 요약·전달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VR 기술을 접목한 실감형 플랫폼 구축
기존 교육방식과는 달리, 단순 “보기“가 아닌 “실감형“ 3D 콘텐츠를 개발하여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활용이 가능하도록 할 것입니다. 특히,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웹(web) VR 기술을 활용하여 사용자가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개별 개인보호장구에 대한 360° 실사진을 3D 콘텐츠로 구현하여 사용자의 이해도와 교육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습니다. 2020년은 1형식 보호복과 공기호흡기 착용 콘텐츠를 제작하였고, 차년도에는 순차적으로 3, 4형식 보호복과 방독면에 대한 콘텐츠 제작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체험과 시각화를 기반으로 하는 교육 콘텐츠는 사용자의 오감을 통해 실시간 상호작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언택트 시대에 높은 활용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추후 개발된 콘텐츠와 웹 플랫폼을 기반으로 안전장비에 대한 종합적 가상전시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360° 3D 스캔 모델
사용자 체험 인터페이스
VR 가상공간 웹 플랫폼

화학사고대응정보시스템 안전정보공유앱 개발

화학물질안전원은 화학사고 발생 시 확산방지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안전원, 환경청, 합동방재센터 및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자 간 실시간 정보공유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실시간 정보공유 및 신속한 대응정보 제공을 위한 모바일 메신저인 ‘안전정보공유앱’을 개발하였습니다.
이는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신속한 사고정보 및 대응정보를 공유하여 화학사고 대응으로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함입니다.

안전정보공유앱 주요 기능
  • 단일 서버 기준 동시접속자 최대 2,000명까지 지원
  • 모바일 앱으로 메시지 전송시 알림음 변경 기능
  • 모바일 앱 실행 시 자동 로그인 기능
  • 사진·파일 전송 시 고품질의 전송이 가능
  • 업데이트 항목이 발생할 경우, 사용자가 프로그램을 실행할 때 업데이트 내용에 대한 안내 표출 및 자동 업데이트 기능
  • 사용자용 모바일 앱 설치파일 및 매뉴얼 제공(Android, iOS 2종)
기본화면
메시지 기능
쪽지 기능
부가기능 설정

화학물질안전원은 ‘안전정보공유앱’ 개발을 통해 신속한 사고정보 및 대응정보 공유를 위한 사용자 중심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구현함으로써 화학안전 분야 책임운영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모바일 앱 설치파일을 웹에서 다운로드 후 설치할 수 있도록 다운로드 페이지 구현 예정(Android, iOS app 2종)

효과적인 화학사고 대응을 위한‘공동비상대응체계’구축
규모가 작은 사업장의 경우 인력이나 물적 자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하여 단독으로 화학사고에 대응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화학물질안전원에서는 이러한 소규모 사업장이 화학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인접한 사업장들이 서로 협력하여 대응하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하였습니다.
인접한 소규모 사업장들이 화학사고 대응 인력과 방재물품 등을 공유하여 유사시 사고 초동조치와 물질의 외부확산방지를 협력하여 할 수 있고, 인근 주민 또는 유관기관에 대한 사고 전파나 주민대피 및 응급의료 지원 등을 서로 돕도록 하는 공동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였습니다.
이러한 사업장간 공동비상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소규모 사업장의 화학사고 대응역량을 강화시킴으로써 각 사업장의 내부 근로자와 인근 주민의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나아가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에 대한 주민의 우려를 해소하여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화학물질안전원은 공동비상대응체계 구축 방안을 계속적으로 보완하고 범위를 넓혀나가 화학사고로부터 더욱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장외영향평가서·위해관리계획서를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서’로 통합

장외영향평가서와 위해관리계획서를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서’로 일원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여 화학물질관리법이 개정되어 ‘21년 4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지난 5년간 기존 제도 시행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현실에 맞는 합리적 제도로 개선하고자 하였습니다.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 제도는 기존 장외영향평가서와 위해관리계획서와 유사하게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사고 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비상대응체계를 구축·운영하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그렇지만, 기존의 두 제도를 통합하여 대체가 가능한 내용은 통합정비하고 사고 시 외부 영향이 적을 것으로 판단되는 일정규모 미만 취급 사업장은 서류제출을 면제하여 사업장의 부담을 완화하고, 유해화학물질을 다량 취급하는 대규모 사업장 중심으로 집중 관리하고자 합니다.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서’는 사업장 단위로 사업장 내에서 취급하는 유해화학물질별 최대체류량을 산정하여 어느 하나의 유해화학물질이라도 하위규정수량 미만으로 사용하면 서류제출 면제, 하위규정수량 이상 상위규정수량 미만으로 사용하면 2군, 상위규정수량 이상으로 사용하면 1군으로 구분하여 작성 내용 및 의무를 합리적으로 차등화 하였습니다.

< 그림.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서 제출 대상 구분 및 작성 내용 >

2군 사업장은 기존의 장외영향평가서의 내용에 더해 내부비상대응계획을 작성함으로써 안전성 확보방안을 마련하도록 하였습니다. 기존의 위해관리계획서는 사고대비물질을 지정수량 이상 취급하면 제출하였으나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서’ 1군 사업장의 경우는 모든 유해화학물질을 대상으로 어느 한 물질이라도 상위규정수량 이상으로 사용하면 제출하도록 하여 화학사고에 대한 내·외부 비상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지역사회에 고지하도록 하였습니다.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서’의 제출 시기는 취급시설 검사 60일 전으로 일원화하여 기업의 혼선 및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장외영향평가서에서 부여하던 ‘고, 중, 저’ 위험도를 ‘가, 나, 다’ 위험도로 재편하고 위험도를 산정하는 방식도 사고시나리오 개수, 개시사건 고장빈도, 사고시나리오 영향거리, 영향범위 내 주민수를 모두 고려하도록 하여 사고 시 화학사고 가능성과 예상되는 영향수준을 평가하여 보다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개선하였습니다.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서’ 1군 사업장은 기존 위해관리계획서와 같이 5년마다 재제출하고, 이행점검을 받도록 하였습니다. 다만, 매년 자체이행점검을 실시하여 서면 제출하도록 하고 위험도에 따라 정기이행점검을 차등화 하였습니다. 1군 ‘가’위험도 사업장만 5년마다 정기현장이행점검을 실시하고, ‘나, 다’위험도는 매년 시행하는 자체점검 결과를 서면 제출하는 것으로 갈음하여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서’의 준수 여부를 확인하되, 화학사고 대비·대응 체계의 현장 작동성에 중점을 두어 개선하였습니다. 그 외에 특별이행점검을 두어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발생되지 않도록 고려하였습니다.

위와 같은 개정을 통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사업장의 부담은 완화하되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더불어 사업장 스스로 위험도 저감을 위한 투자 및 노력을 유도하여 전략적 사고예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