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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화학지식이 쏙쏙, 안전의식이 쑥쑥! 화학안전 체험캠프 개최
화학물질안전원은 8월 9일과 13일, 14일에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9년 화학안전 체험캠프’를 개최하였습니다. 화학안전 체험캠프는 화학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화학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행사로 대전시 대덕초등학교, 하남시 위례중‧고등학교 등 총 7개 학교에서 과학동아리 교사와 학생 40여 명이 참여하였습니다. ※ 캠프 참여 7개 학교: 위례‧위례한빛고, 위례‧신일‧신장‧하남중, 대덕초
그럼 다양하고 유익했던 프로그램들을 하나씩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체험교실은 학생들이 화학물질 분석의 기초를 배울 수 있는 전문가 강의로 시작했습니다.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전문적인 화학 지식을 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강의 후에 열띤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는 등 강의 내용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어서 학생들은 실험실로 내려가, 생활과 밀접한 화학물질(소금, 황산마그네슘 등)을 주사전자 현미경으로 분자 단위까지 관찰하는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화학물질 특별강의
화학물질 분석 실험
화학사고 대응 체험시간에는 학생들이 직접 화학 보호복을 착용하고 소형 무인기(드론)로 모의 화학사고 현장을 탐색하며 화학사고 대응인력의 역할을 경험했습니다. 캠프에 참여한 한 중학생은 체험시간 후 “항상 덥고 무거운 보호복을 입고 활동하실 화학사고 대응 인력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고 소감을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인기가 많았던 가상현실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학생들은 가상현실 기기를 통해 화학 사고를 체험해 봄으로써 화학 사고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직접 몸으로 느껴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가상현실 기기에 익숙하지 않아 당황스러워했던 학생들도 곧 단계를 차근차근히 밟아 나가며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에 대응 할 수 있었습니다.
화학보호복 체험
무인기 조종 체험
가상현실 훈련 체험
퇴소식에서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화학안전지킴이 명예임명장을 수여하고, 앞으로도 화학 안전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과학 동아리 활동을 해나갈 것을 당부했습니다.

류연기 화학물질안전원장은 학생들에게 “이번 화학안전 체험교실을 통해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화학에 관심을 갖고 안전의 가치를 공유하기를 바란다.”라는 말로 끝을 맺었습니다.
화학안전지킴이 임명장 수여
단체 사진(초등학생)
단체사진(중‧고등학생)
화학사고 대비 및 주민알림‧대피 결정지원 유관기관 합동훈련
화학물질안전원은 지난 8월 27일 화학사고 대응 유관기관과 함께 사고상황공유앱과 다자간통화를 활용한 ‘화학사고 대비 및 주민알림‧대피 결정지원 유관기관 합동 상황조치훈련’을 실시하였습니다.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방법과 지자체의 주민알림·대피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올해 1월부터 유역(지방)환경청 권역별로 교육과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훈련은 8번째로 연내 총 12회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 사고상황공유앱 : 사고 발생 시 스마트폰으로 해당물질의 위험성‧방제방법, 풍향‧보관량 등에 따른 영향범위 예측, 도면 등 취급사업장 정보와 현장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앱(APP)
스마트폰에 설치된 사고상황공유앱을 활용해 사고대응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현장상황을 실시간 공유하는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대응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및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실시한 이번 상황조치 훈련에는 화학물질안전원과 함께 원주지방환경청, 강원도, 동해시 및 동해소방서 등 유관기관 화학사고 대응요원 30여명이 참가하였습니다.

이번 상황조치 훈련은 강원도 동해시 북평산업단지에 소재한 사업장의 저장탱크 안에 있던 유해화학물질 10톤이 배관 및 밸브 노후화로 누출되었다는 상황을 가정하여 화학물질안전원에서 ▲사고상황 전파, ▲사고물질의 특성‧유해성 정보, 방재요령 및 피해예측범위 등 사고대응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하여, 참가자들은 사고 발생단계에서부터 ▲사고상황 확인 및 공유 ▲다자간통화를 활용한 유관기관 상황판단회의 ▲사고상황 알림 및 주민대피 ▲방재조치 및 현장수습 등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대한 훈련을 통해 사고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종합상황실 훈련 모습
사고상황공유앱을 통한 사고상황 전파
다자간통화를 활용한 유관기관 상황판단회의
평소 화학물질 사고 피해를 줄이기 위한 주기적인 대응 훈련이 실제상황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최근의 화학사고 대응 사례입니다.
2019년 5월 20일(월) 03:36분경 경북 구미시 소재 화학물질 취급 공장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인근 공장들까지 화재가 확대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화학물질안전원은 신속히 유관기관에 주변 공장들의 화학물질 취급시설 정보를 제공하였으며, 소방서, 지자체, 구미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등에서 현장에 도착해 즉시 사고수습에 들어갔으며, 인근 공장에서 보유 중인 유해화학물질 외부 이송 지시 등을 통해 대규모 화학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한 좋은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화재현장
화재확대 차단
유해화학물질 외부 반출